'함바 비리' 이길범 前해경청장 조사후 12시경 귀가

입력 2011-01-13 0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함바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소환된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2일 약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오후 11시50분께 검사를 마치고 나선 이 전 청장은 기자들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 전 청장을 상대로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경찰 인사나 함바 수주ㆍ운영 편의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3천500만원과 인천의 아파트 분양권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했다.

그러나 이 전 청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 청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2008년 함바 운영에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유씨에게서 수원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받은 혐의로 이동선 전 경찰청 경무국장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된 전직 경찰 고위간부는 강희락 전 청장, 이 전 청장을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이 전 국장은 "유씨와 몇 년 전에 만나 알고 지냈고 전화도 몇 번 주고받았지만 아파트는 그와 전혀 무관하다. 나는 떳떳하고 하나도 걸릴 게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유씨에게서 인사청탁 등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3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려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64,000
    • +4.29%
    • 이더리움
    • 3,031,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779,000
    • +11.93%
    • 리플
    • 2,105
    • +3.44%
    • 솔라나
    • 127,800
    • +5.97%
    • 에이다
    • 403
    • +4.13%
    • 트론
    • 408
    • +2.51%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7.22%
    • 체인링크
    • 13,090
    • +6.68%
    • 샌드박스
    • 134
    • +8.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