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는 지난해 추석에 방송되어 화제를 모은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설 특집으로 '육상-수영대회'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여성 아이돌의 수영복 차림을 두고 선정성 논란이 제기되자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MBC 측은 수영 육성과 선의의 경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30일 진행되는 수영대회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 전부터 수영복 차림 아이돌의 모습이 언론에 의해 공개되어 논란이 이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오는 23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될 아이돌스타 육상대회는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