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장흥·나주·화순·안성 조류독감 발생

입력 2011-0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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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가축전염병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전남과 경기지역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13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남 화순군 청풍면 대비리, 장흥군 장평면 기동리, 나주시 산포면 화지리·덕례리, 영암 군서리 해창리 농장의 육용 오리가 조류독감 의심 증상을 보여 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사람에게 전염 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옥당리의 식용닭, 경기 안성시 일죽면 산북리의 닭과 오리에서도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조류독감 발생 농가와 반경 3km내 가금류(닭, 오리 등 인간에게 유용하게 길들인 동물)에 대한 매몰을 추진 중에 있다.

조류독감이 확대되면서 매몰 처분 가금류는 134개 농장 324만2216마리로 늘어났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종오리농장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을 포함해 총 41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전남, 전북, 경기, 충남 등 4개도 8개 시·군에서 23건의 조류독감 양성이 확진됐으며 , 8건은 조류독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0건은 검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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