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신흥시장 개척ㆍ미국과의 동맹 강화" 강조

입력 2011-0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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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그룹 총수들은 올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첫 회장단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무역 1조달러 달성 등 경제계 주요 과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회장단은 어느 때보다 과감한 투자와 신흥시장 개척이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주요기업들이 발표한 사상 최대규모의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국가경쟁력 강화ㆍ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더욱 집중키로 했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 FTA의 확산과 신흥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경련은 "한ㆍ미, 한ㆍEU FTA의 조속한 비준을 통해 선진 거대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경쟁조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계 스스로도 BRICs, ASEAN,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장단은 아울러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강화를 위하여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제계의 의견을 모아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전경련 회장단은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파트너인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달말 LA에서 개최되는 제23차 한미재계회의에서 한ㆍ미 FTA, 금융, 에너지 등 기존 의제 외에도 동북아 안보, 방위산업 등 새로운 의제에서의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허창수 GS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류진 풍산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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