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금리인상에 투자심리 위축...534.27(1.16P↓)

입력 2011-0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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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에 하루만에 하락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6포인트(-0.22%) 하락한 534.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증시가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상승했다.

이후 기관의 매도물량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반전한뒤 낙폭을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8억원, 13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19억원 순매도 했다. 특히 투신권이 16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섬유의류가 3%이상,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종이목재가 2%이상 내렸다.

반면 오락문화는 3%이상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IT부품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약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메가스터디(+1.31%), 포스코ICT(+1.16%), OCI머티리얼(+0.72%), 에스에프에이(+4.78%), 다음(+1.37%), 태웅(+0.78%)은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인스프리트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전문가의 호평에 상승했으며 U헬스케어 관련주들은 급등세로 마쳤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37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9개를 포함한 587개 종목이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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