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올해 美 경제성장률 3~4%”

입력 2011-01-14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올해 미 경제회복세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버냉키 의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중소기업 포럼에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4%를 기록할 것”이라며 “기업 매출이 늘고 더 많은 기업이 생겨나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물가상승률이 극히 낮은 수준을 보여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지난해 8월 이후 디플레이션 위험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면서 “미국 경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회복에 대해서 버냉키 의장은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기대만큼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또 “주택시장은 매우 느린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모기지 시장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43,000
    • -0.65%
    • 이더리움
    • 4,04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2.52%
    • 리플
    • 4,094
    • -1.99%
    • 솔라나
    • 286,800
    • -2.02%
    • 에이다
    • 1,154
    • -2.45%
    • 이오스
    • 954
    • -3.44%
    • 트론
    • 363
    • +1.97%
    • 스텔라루멘
    • 516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34%
    • 체인링크
    • 28,320
    • -1.26%
    • 샌드박스
    • 589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