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올해 등록금 동결

입력 2011-01-14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세대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가 2011학년도 학부 및 일반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14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2009년 등록금 동결에 이어 지난해에는 2.5% 인상했었다.

올 들어 세 차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동결을 건의했으며 학교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결을 결정했다.

서울대 등 국립대가 등록금 동결을 발표한 상태에서 연세대의 이번 결정은 등록금을 책정하지 못한 다른 사립대학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 관계자는 “학교가 등록금을 동결하더라도 학생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일상적 복지혜택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정부가 고등교육재정을 확충함은 물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교육 및 연구의 질을 유지하고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용을 학생들에게 전가시키기보다 정부가 적극적인 사학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76,000
    • +3.44%
    • 이더리움
    • 2,838,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53%
    • 리플
    • 3,480
    • +4.35%
    • 솔라나
    • 198,800
    • +9.17%
    • 에이다
    • 1,093
    • +4.79%
    • 이오스
    • 746
    • +0.81%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9%
    • 체인링크
    • 20,440
    • +6.07%
    • 샌드박스
    • 423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