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소비자신뢰 회복하나...자동차 판매 급증

입력 2011-01-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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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중동, 4분기 3만8450대 판매...전년비 26% 증가

중동 지역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급증하며 소비자신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중동지사는 지난해 4분기 자동차 판매가 3만8450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특히 지난해 12월 중동 지역에서 캐딜락 GMC 시보레 브랜드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인 1만7236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중동 국가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서의 판매가 각각 28.4%, 112% 급증했다.

아부다비모터스에 따르면 중동 지역에서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2616대 판매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롤스로이스의 중동 지역 독점 딜러인 아부다비모터스는 "아부다비가 롤스로이스 판매 세계 '톱5'에 포함된다"면서 "지난해 400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토르스텐 뮐러-오트보스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아부다비에 이어 올해 카타르에서 자동차 판매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뮐러-오트보스 CEO는 "2022년 월드컵 개최로 인해 향후 5년간 카타르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면서 "카타르 자동차 시장도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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