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경기회복 기대...하락

입력 2011-01-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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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가격은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bp(1bp=0.01%) 상승한 3.32%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 오른 4.53%를 보였다.

2년 만기 국채와 30년 만기 국채 스프레드(금리 차)는 3.95%포인트로 지난 1977년 이후 최대폭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예상해 장기 국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날 지난달 미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웃돌았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인 0.8% 증가는 밑돌았지만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전체 소매판매는 전년 보다 6.7% 늘어나 지난 1999년 이후 11년래 최대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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