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영화 '뽕6' 에 제격, 이준익 감독 눈독?

입력 2011-01-17 0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국민 MC 유재석이 '뽕6' 차기 주역으로 낙점(?)됐다.

1월16일 방송된 SBS 주말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일명 양자택일 미션이 수행됐다.

게임의 첫 번째 문제로 ‘2011년 신작영화 ’뽕6‘에 어울리는 사람은?’ 제목이 나왔고 이에 ‘야동 전문가’ 유재석과 ‘근육맨’ 김종국이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과 김종국 양 팀 멤버들은 자신의 팀원이 원치 않아도 적극 끌어올려주며 팀 승리를 이뤄내야 했다.

먼저 연기 시범에 나선 김종국, 하지만 그는 근육 몸매로 남성미 넘치는 도끼질은 잘 해냈지만 연기는 다소 미흡했다. 이에 유재석은 안경부터 벗어던지며 자신감을 표출, 배우 이덕화 버전으로 “이거 백개를 패도 힘이 남아도는구만”이라고 능글맞은 연기를 구가했다.

이때 송지효는 마님 역할로 “게 아무도 없느냐”라고 묻자 “네 여기있습니다 마님.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고 재치있는 대사로 주위의 웃음을 뽑아냈다.

이 둘의 연기를 지켜본 이준익 감독은 유재석의 코믹연기에 더 가능서을 뒀다.

이로써 유재석이 ‘뽕6’의 주역은 됐지만 이준익 감독은 “이런 영화 안찍는게 나아”라며 김종국을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39,000
    • +0.25%
    • 이더리움
    • 2,81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1.45%
    • 리플
    • 3,420
    • +1.12%
    • 솔라나
    • 186,500
    • -0.32%
    • 에이다
    • 1,064
    • -1.02%
    • 이오스
    • 740
    • -0.27%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8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5%
    • 체인링크
    • 20,860
    • +5.83%
    • 샌드박스
    • 41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