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실버타운 사업 검토

입력 2011-0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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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대상 연금 수급자 우선권 부여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실버타운 건립 및 운영사업이 검토중이다. 실버타운은 60세 이상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복지사업이다.

17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말 외부용역을 통해 실버타운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주율 90%를 기록할 경우 수익률이 지난 5년간 국채수익률 4.94%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운용지침에는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복지사업을 실시할 때 수익률이 국고채 수익률 이상을 달성하도록 규정돼 있다.

실버타운 사업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긴급자금 대여사업과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55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실버타운에 대한 전화 수요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약 39%가 입주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노후생활자금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3월 기금운용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는 한편 실버타운사업의 경우 올해 내로 몇 가지 사항을 보완한 설립안을 확정짓고 기금위에 정식안건으로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실버타운 입주자는 60세 이상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실버타운 소형모델의 경우 150세대, 부지 2만1500㎡ 규모이다. 46㎡ 150세대, 83㎡ 120세대, 100㎡ 30세대이며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이다.

월생활비는 1인 기준 46㎡당 64만원, 83㎡는 75만원, 100㎡ 80만원이며 2인 기준은 각각 114만원, 125만원, 13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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