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강서보건소와 함께 김포공항 ‘구내업체 식품접객업 위생ㆍ환경’ 합동점검을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항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한편, 최근 계속되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식중독 바이러스가 겨울철에도 줄지 않고 있어 식품접객업소의 식품위생 관리상태 및 영업자의 관련법규 준수여부 점검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합동점검반은 식품위생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ㆍ보관여부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및 매장 환경상태 등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종사자 손 및 주방기구 등에 미생물 오염도 간이검사를 현장에서 측정,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김포공항의 식품접객업에 대한 위생ㆍ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항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