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동반성장 혜택 2~3차 협력사로 확대

입력 2011-01-18 14:19 수정 2011-01-18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성 사장 "1차 협력사도 동반성장 노력해달라"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사진 왼쪽)이 18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217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회를 갖고 2011년도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신묘년을 맞아 협력회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동반성장의 기조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은 18일 오전 호텔현대울산에서 217개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회를 갖고 올해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회에는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현대중공업 협력사 모임인 현중협의회 송정석 회장((주)삼강금속 대표) 등이 참석해, 2011년 사업방향과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방안, 공동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과 217개 협력사 대표들은 동반성장의 과실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기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각종 품질 및 기술지원, 교육 및 훈련지원 사업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2차 협력사 지원 우수업체를 포상하는 등 2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은 “협력사 지원 정책을 2차로 확대해 상호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며 “1차 협력사도 동반성장의 온기(溫氣)가 2·3차 협력사에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부터 협력사에 대한 원활한 자금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동반성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지원, 300억 원 규모의 민관(民官) 공동 기술개발펀드 조성,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 설립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05,000
    • +1.53%
    • 이더리움
    • 4,870,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6.74%
    • 리플
    • 1,999
    • +7.42%
    • 솔라나
    • 328,700
    • +3.36%
    • 에이다
    • 1,390
    • +10.76%
    • 이오스
    • 1,120
    • +2.1%
    • 트론
    • 280
    • +6.06%
    • 스텔라루멘
    • 69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4.16%
    • 체인링크
    • 25,090
    • +8.15%
    • 샌드박스
    • 840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