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카메라와 DVR 등 CCTV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휴바이론이 정부의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계획에 가장 큰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408억원을 투자해 서울 중구, 노원구, 구로구, 강남구 등 34개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1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800억원을 투자해 전국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통학로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도 현재 4419곳에서 1만4765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영국처럼 시내버스에 4~6대씩의 CCTV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물론 학교와 관공서, 기업들도 CCTV 설치예산을 늘리고 있다. 더구나 기존에 설치된 수십만대에 달하는 CCTV에 대한 교체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CCTV 확대 계획에 주식시장에서는 휴바이론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바이론은 현재 세계 최초로 CCTV 영상기술과 네트워크 영상전송기술을 바탕으로 3D IP 네트웍 카메라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