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태블릿PC와 스마트폰 활성화등에 힘입어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인프라웨어는 "북큐브의e-Book 사업은 북큐브의 컨텐츠 결재 수익을 양사가 일정 비율로 배분하는 방식"이라며 "작년 서비스 런칭 이후 관련 매출은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프라웨어의 e-Book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올 초 안드로이드 플랫폼용 e-Book 솔루션까지 출시됐다.
IBK투자증권은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2800억원에서 오는 2013년 약 7300억원으로 2.6배나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자책 전용단말기 등의 확산과 함께 전자책이 종이 출판물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도서시장에서 입지를 드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인프라웨어는 작년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북큐브네트웍스와 e-Book 컨텐츠에 대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앱 스토어에 e-Book(전자책) Viewe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올초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함에 따라 갤럭시S, 갤럭시 탭을 통해서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인프라웨어의 e-Book 뷰어 애플리케이션은 북큐브의 웹 서비스와 연동되어 웹에서 구매한 e-Book 컨텐츠를 아이폰, 갤럭시 S, 갤럭시 Tab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ook 컨텐츠를 한 번만 구매하면 추가 결제 없이 PC와 아이폰, 갤럭시 S에서 동일하게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Web과 Mobile 을 연동한 「유비쿼터스 전자책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