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연평균 21.3% 성장

입력 2011-01-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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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생산규모 5조6362억원...전년대비 24.9%상승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생산 규모가 해마다 20%대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는 국가표준 바이오산업 분류체계에 따라 실시한 '바이오산업 정기 통계조사' 결과 2009년도 생산규모가 총 5조6362억원으로 집계돼 2008년(4조5120억원) 대비 24.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제약업(6.4%)과 제조업(2.8%)의 생산규모 증가율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생산 증가율은 △2007년 17.5% △2008년 21.4% △2009년 24.9% 등으로 연평균 21.3%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바이오기술이 적용된 제품·산업의 정확한 통계수집을 위해 국가표준 KS M 001(바이오산업분류코드)의 바이오산업 분류에 따라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기업 및 제품을 재분류하고 업체들을 직접 실태조사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2009년 바이오산업계 종사인력은 총 2만2817명으로 2008년에 비해 11.1% 증가했다. 이 중 연구 인력이 1만1096명이고 생산인력은 1만1721명에 이른다. 박사학위 소지자는 7.3%, 석사학위는 29.4%, 학사학위는 39.9%, 기타 23.4% 등으로 나타났다.

생산규모를 보면 바이오의약(49.2%)과 바이오식품(27.7%)이 전체의 약 76.9%를 차지했다. 바이오검정·정보개발 서비스 및 연구개발(6.1%), 바이오화학(5.9%) 등이 뒤를 이었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2009년 총 수출액은 2조7287억원으로 2008년(1조9038억원)과 비교해 43.3% 늘었다. 총 수입액은 1조3293억원으로 2008년(1조1469억원)보다 15.9% 증가했다.

통계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오는 21일부터 지식경제부(www.mke.go.kr)와 한국바이오협회(www.koreabio.org)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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