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이공계 인재 직접 키운다

입력 2011-0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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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수상자들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투어를 통해 하버드ㆍ예일ㆍMITㆍ프린스턴ㆍ콜롬비아 등의 화학공학 연구실을 돌아보고 재학생 간담회에 참여한다. (제공=석유화학공업협회)

석유화학업계가 이공계 고교생 인재들을 미국 아이비리그로 견학보냈다.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수상자 11명은 19일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투어’를 떠났다. 이들은 8일간의 일정으로 하버드ㆍ예일ㆍMITㆍ프린스턴ㆍ콜롬비아 등의 화학공학 연구실을 돌아보고 재학생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가 이공계 활성화와 미래 산업인재 확보를 위해 한화케미칼ㆍ삼성토탈ㆍ호남석유화학ㆍSK종합화학ㆍLG화학과 함께 주관하는 행사다.

2004년부터 작년까지 1만여명이 넘는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화학과 관련된 자유주제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화학축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석유화학 공장과 연구시설 등을 탐방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직업세계를 간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창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업계가 미래인재 발굴과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결과 1회부터 7회 대회까지 은상 이상 수상자 전원이 이공계로 진출했다”고 전하며 “대회 수상자가 주최사에 지원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현재 혜택 등 석유화학업계의 우수과학인재 발굴과 육성정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에는 전국 고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1년도 제7회 대회 참가 신청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www.ilovechem.co.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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