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JA 코리아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에서 지방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측이 함께하는 '저소득, 경제교육 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경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파견이 어려운 지방의 공부방 어린이들을 초청해 1박2일동안 열리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돈의 흐름, 물물교환, 돈과 직업가치 등을 배우고, 경제보드게임을 통해 돈을 벌고 쓰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는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자신감과 자아 존중감 회복을 돕는 춤테라피에도 참여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눈썰매 체험, 경제골든벨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월 18일~19일에는 구미 2개 기관의 학생 37명, 20일~21일에는 대전, 전주 2개 기관의 학생 46명, 25일~26일에는 군산, 부산의 어린이 43명 총 126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