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블루는 19일 지난해 10월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철도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회사분할을 결정했으나 이를 반대하는 채권자들로 인해 회사분할을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철도사업부문 분할계획에 대해 채권자보호절차를 진행한 결과 상호지급보증 및 물품대금지급과 관련해 분할에 이의를 제출하는 채권자가 있었다"며 "다양한 협의과정을 진행했지만 채권금액이 회사가 예상한 금액을 상회, 수용이 어려워 회사분할결정을 철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