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시장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8.23% 오른 8550원으로 2006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엘지씨엔에스(3만9000원, -3.70%)는 4만원대를 지지하지 못했고, 삼성SDS(14만7500원, -1.01%)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SK건설(6만2500원, +5.93%)은 단숨에 6만원대에 진입하며 강세를 보였다.
3일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2.67% 추가 상승하며 38만5000원을 기록했으나, 다른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삼호중공업(8만6000원)과 현대로지엠(1만750원)은 강보합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2주간 무려 95%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메디슨(8500원, -10.99%)은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 받았다.
OCI가 LED용 사파이어 잉곳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파이어테크놀로지(5만8750원, -0.42%)가 소폭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1.66%, 202.32포인트 상승한 1만2402.44,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0.97%, 281.75포인트 상승한 2만9307.31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91만1851주, 거래대금은 2억46만578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각 61만4326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1억448만7885원을 기록한 프린톤이 가장 많았다.
77개 거래가능 종목 중 25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6개, 8개다. 보합종목은 1개다.
웰스킨화장품(5200원, +1180원, +29.35%), 프린톤(170원, +25원, +17.24%) 등이 상승한 반면 제이엠생명(1550원, -295원, -15.98%), 유정메디칼(345원, -90원, -20.6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