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주가 100만원을 점령한 삼성전자가 단기급등 부담감에 닷새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만1000원(1.10%) 내린 9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도이치,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노무라 등 외국계증권사가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D램 가격 안정화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한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전기전자의 약진은 모멘텀 부재 상황에서 코스피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특히 삼성전자의 100만원 돌파는 멀티플 상승을 통해 리레이팅을 기대하는 올해 코스피 시장에도 기대감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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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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