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보쉬, 차량용 첨단기술 개발 손잡았다

입력 2011-01-20 10:04 수정 2011-0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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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등 기술 개발 MOU 체결

▲현대·기아자동차는 19일(수)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현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부회장과 베른트 보어 (Bernd Bohr) 보쉬그룹 자동차부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쉬그룹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은 이현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부회장(가운데 오른쪽)과 베른트 보어 (Bernd Bohr) 보쉬그룹 자동차부문 회장(가운데 왼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자동차와 보쉬그룹이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기술 및 차량 IT 융합기술 개발을 통한 효과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보쉬그룹과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현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부회장과 베른트 보어(Bernd Bohr) 보쉬그룹 자동차부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부회장은 “자동차의 심장인 파워트레인 개발과 차세대 유망기술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분야에서 자동차 산업의 리딩 브랜드인 현대·기아차와 보쉬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미래차량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현대·기아차와 보쉬그룹이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첨단 기술은 △다양한 신기술이 복합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의 개발 과정에서 각각의 전자제어장치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기술’, △차량용 IT 융합기술인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미래 차량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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