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⑥식물성분으로 부작용 없이 갱년기 증상 싹~

입력 2011-0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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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식물성분인 블랙코호시와 히페리시의 복합제인 ‘훼라민큐(Q)’를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 내세웠다.

블랙코호시 추출물은 식은땀이 많이 나거나, 시도때도 없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등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히페리시도 우울증, 불안감, 초조감 등 갱년기의 심리적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분이다.

40대가 넘어선 여성들은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나거나 땀이 나서 잠을 못 자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의 감소가 원인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요법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인공적 호르몬 요법이 아닌 부작용이 적은 식물성분의 치료제 복용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훼라민큐’는 식물성분 복합제로 갱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해 기존 호르몬제와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없다는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외 기타 부작용도 거의 없으며 현재 독일과 미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갱년기 증상 치료에 사용한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개인에 따라 짧게는 수개월 내에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5~10년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 ‘훼라민큐’ 를 이용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고 동국제약 측은 조언했다.

이 제품과 같은 식물성분 갱년기 증상 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결과 주요 갱년기 증상에 대해 복용 12주 후 80~90%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장기복용 할수록 그 치료효과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은 식물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를 12주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자서 고민하기 쉬운 갱년기 증상을 가족들이 먼저 알고 자녀들이 엄마를 챙겨드리면서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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