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법무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실시한 '자동차보험 문화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주부, 시민단체에서 총 654건의 제안서가 접수되는 등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정부부처 및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보험금 누수방지, 교통사고 예방)로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12명이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부기관장 표창(최우수상 3명), 손보협회장 표창(우수상, 장려상 총 9명) 및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엔 사고예방 및 보험금 누수방지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