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설연휴 섬 귀성객 안전대책 마련

입력 2011-01-2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해운조합(KSA)은 설연휴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설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수송시설 점검 등 특별교통 준비에 들어갔다.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며 조합은 이달 말까지 특별교통 사전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준비기간 동안 해운조합은 각 지역별 해양경찰서, 지방해양항만청 등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특별교통기간 운항 여객선 144척의 안전점검과 10개 여객선 터미널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여객선 승무원, 선사 및 터미널 직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상악화시 대처 요령, 화재 등 비상대응 요령, 출항전 안전유무 확인 절차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각 지역별로 해양경찰서, 관계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비상대응 대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인천, 목포 등 전국 11개 지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시 신속한 응급대응 조치를 위한 긴급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해상기상정보, 여객선 항해정보, 여객선 운항통제시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 수집 및 전파해 여객선 안전운항과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합은 이번 설 연휴도 승선권 인터넷 예약․예매(http://isaland.haewoon.co.kr), 터미널내 여객선 이용 안내 활동 강화 등 이용객 편의 위주의 서비스 제공으로 귀성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연휴 귀성객은 약 24만여명으로 추정되며 여객수송력을 평상시보다 증강시켜 총 144척의 여객선을 총 5415회 운항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130,000
    • +0.42%
    • 이더리움
    • 2,80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0.52%
    • 리플
    • 3,351
    • +2.76%
    • 솔라나
    • 187,600
    • +1.63%
    • 에이다
    • 1,078
    • -1.1%
    • 이오스
    • 742
    • +2.77%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7
    • +7.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90
    • +3.38%
    • 체인링크
    • 19,740
    • +1.75%
    • 샌드박스
    • 412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