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마케도니아에 PCL 지원 최초 승인

입력 2011-01-21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기 예방 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본격 가동

국제금융기구(IMF)가 글로벌 유동성 등 위기 예방을 위한 금융안전망(GFSN)을 본격 가동했다.

기획재정부는 IMF 이사회가 19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에 예방적 대출제도(PCL) 지원을 최초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1년~2012년까지 약 6억3500만 달러 규모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멕시코에 대해 인출기한 2년 총 733억 달러 규모(쿼터대비 1500%)의 탄력대출제도(FCL) 지원도 승인했다.

재정부는 이번 PCL, FCL 지원 승인은 2010년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구체적인 성과 사례로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 시스템 위기에 취약한 국가들에 발생 가능한 유동성 위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IMF 대출제도 개선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FCL을 개선해 기존 쿼터대비 1000%의 대출한도를 폐지했고, 6개월이던 인출기한을 1년으로 연장하고, 1년 추가 연장도 가능토록 했다. PCL을 도입해 FCL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건전한 정책을 수행하는 국가에는 예방적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 밖에 다수국가 FCL도 도입해 IMF가 동일한 충격에 노출된 다수국가에 FCL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0: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779,000
    • +3.99%
    • 이더리움
    • 5,411,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772,000
    • +6.26%
    • 리플
    • 3,360
    • +3.99%
    • 솔라나
    • 321,100
    • +4.8%
    • 에이다
    • 1,535
    • +8.94%
    • 이오스
    • 1,541
    • +7.16%
    • 트론
    • 401
    • +6.37%
    • 스텔라루멘
    • 610
    • +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6.78%
    • 체인링크
    • 34,520
    • +12.63%
    • 샌드박스
    • 1,096
    • +1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