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천안함재단은 천안함 생존장병들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돕기 위해 21일 오후 서울 대방동 해군회관에서 생존장병 58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위로금(총 2억9천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재단 임원과 생존장병을 `멘토-멘티'로 이어주는 멘토링 결연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과 재단 임원, 천안함 함장이었던 최원일 중령을 비롯한 생존장병 58명 등이 참석했다.
천안함재단은 국민 성금 395억5400만원 중 유족지원금 250억원을 제외한 잔액 145억5400만원으로 작년 12월 3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