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10년 업적평가 대회... '고객중심 사업체제' 강조

입력 2011-01-23 12:00 수정 2011-01-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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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지난해 업적 평가과 함께 '고객중심의 사업제체 전환'이라는 올해 전략 및 목표를 결의했다.

신한카드는 2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전국 임직원 및 설계사, 협력업체 직원 4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거둔 성과를 평가할 뿐 아니라 고객 중심 사업체제 전환을 통한 수익 창출력 강화라는 올해 전략 목표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자사의 올해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스마트플레이(Smart Play), 소프트 경쟁력, 시너지 창출력 강화를 주장하며 올해의 5대 전략과제로 영업경쟁기반 혁신, 소프트 경쟁력 향상, 리스크관리 최적화, 그룹 시너지 주도, 중장기전략 실행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날 공식행사는 1,2,3부로 나뉘어져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됐다.

1부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직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부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도전과 비상이라는 내용을 형상화한 대형 비행기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전 임직원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재우 사장은 “여기 모인 신한카드 임직원들 모두가 대상 수상자”라며 “2011년에는 사업체제를 고객중심으로 전환한 만큼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1등 카드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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