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중부 폭설... 출근길 교통대란우려

입력 2011-01-23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설 덜 된 간선·이면도로 빙판 이룰듯

서울과 중부 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ㆍ

2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서울은 6㎝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영하의 기온 탓에 영동대로 등 일부 주요 도로의 노면이 얼어붙어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제설작업이 채 이뤄지지 않은 시내 주요 도로 대부분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현재 눈발이 그친 상태이지만 기상청은 이날 안으로 1∼3㎝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9천명이 넘는 공무원과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해 3천342t의 염화칼슘과 소금을 도로에 뿌리는 등 제설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24일 출근길 교통대란에 대비해 지하철 운행을 오전 0시30분까지 연장하고, 버스도 465대 추가운행토록 조치했다.

서울시는북악산길, 인왕산길, 감사원길, 우이동길, 남산소파길 등을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결빙으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4.08%
    • 이더리움
    • 2,84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41%
    • 리플
    • 3,463
    • +4.65%
    • 솔라나
    • 197,400
    • +9.48%
    • 에이다
    • 1,084
    • +5.24%
    • 이오스
    • 746
    • +3.04%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340
    • +7.22%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