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23일 한나라 지도부와 '안가 회동'

입력 2011-01-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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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저녁 삼청동 안가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당.정.청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회동에는 당에서 안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이, 정부측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이,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23일 저녁 6시에 안가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당.정.청 지도부 간 회동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낙마사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불편했던 당.청 관계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당.청이 함께 잘해나가자는 게 이번 회동의 기조였다"며 "분위기도 괜찮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회동에서는 `정동기 낙마사태' 과정에서 쌓인 불만을 해소하는 동시에 25일로 예정된 한나라당 개헌 의총을 비롯한 정국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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