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KB국민UP 외화정기예금' 판매

입력 2011-01-24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달 계단식으로 이율이 상승, 2회까지 분할인출 가능

KB국민은행은 매월 이율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KB국민UP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예금기간 중간에 분할인출을 허용해 거래편의성을 높이고 매월 계단식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 이상이다.

이자율은 1개월 단위로 연 0.54%에서 연 1.34%까지 매월 계단식으로 상승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해외송금 등 외환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도 제공해 KB국민은행에서 외환거래를 하는 고객들에 대한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일반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만기해지 이전에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고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예금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외화정기예금은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해지하는 경우에 약정이율의 10분의 1 수준의 낮은 금리로 계산된 중도해지 이자를 받았다. 그러나 이 상품에 가입하면 필요할 때 분할인출 해 자금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도해지를 해도 월단위로 약정금리를 받을 수 있어 외화자금 사용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최적의 예금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외화보통예금과 외화정기예금의 장점을 결합하여 수익성과 거래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며 “작년 9월 출시해 인기를 끌며 2조원 이상 판매된 KB국민UP정기예금처럼 외화자금을 보유하고 있거나 외화예금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71,000
    • -1.79%
    • 이더리움
    • 2,79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4.16%
    • 리플
    • 3,388
    • +2.73%
    • 솔라나
    • 184,400
    • +0.71%
    • 에이다
    • 1,045
    • -2.15%
    • 이오스
    • 736
    • +0%
    • 트론
    • 334
    • +0.91%
    • 스텔라루멘
    • 405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90
    • +1.46%
    • 체인링크
    • 19,670
    • +0.92%
    • 샌드박스
    • 409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