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24일 '친절리더 해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친절한 병원이 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선발된 '친절리더'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이날 오후 4시 반부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병원 '친절리더 3기'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친절리더 3기 활동보고 △친절리더 역할극 공연 △칭찬열차 주인공 동영상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의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유기환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300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참석해 고대 구로병원의 친절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유 부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병원 곳곳에서 친절 서비스 정신 전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친절리더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 하겠다"고 격려했다.
고대 구로병원은 2년에 한 번씩 40여명의 '친절리더'를 선발해 매달 2회씩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모임을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친절마인드가 병원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