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고철가격 601달러로 최고 경신

입력 2011-01-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중 고철가격이 톤당 601달러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철광석은 지난해 10월까지 지속되던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25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1년 1월 중 주요 원자재 수입 동향’에서 고철이 지난해말 재반등 이후 전월대비 16.3%, 전년동월대비로는 37.7% 증가해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광석은 1월중 수입단가가 톤당 150달러로 집계돼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19.3% 상승했다.

비철금속은 니켈괴가 8월에 재반등하며 1월 현재 톤당 2만4486달러 기록하며 지난해 5월 최고가에 근접했다. 니켈괴는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20.8% 올랐다.

동괴는 1월 현재 톤당 8718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월대비로는 2.8%, 전년동월대비로는 26.8%이나 상승했다.

알루미늄은 1월 현재 톤당 2505달러로 최근 1년 중 최고가로 조사됐다. 다만 전월대비 2.7%,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는 없었다.

에너지류는 원유가 전월대비 5.1%, 전년동월대비 7.5% 상승했으며 전년평균단가 79달러에 비해 약 10% 상승해 배럴당 89.4달러로 집계됐다.

가스는 1월 현재 수입단가는 톤당 561달러로 전월수준을 유지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보합세가 지속됐다. 전월대비로는 0.1%, 전년동월대비로는 무려 36%가 올랐다.

곡물 원자재는 제분용밀의 1월 현재 수입단가가 톤당 375달러로 전월대비 3.9%, 전년동월대비 34.8% 상승해 지난해 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원당의 1월 현재 수입단가는 톤당 616달러로 지난해 8월 최저가 이후 재반등하며 1월 들어 전년 최고가에 근접했다.전월대비로는 10.7%, 전년동월대비로는 22.2% 올랐다.

옥수수는 1월 현재 수입단가가 톤당 251달러로 소폭 하락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였다. 전월대비는 1.2%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2%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00,000
    • -0.4%
    • 이더리움
    • 5,562,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0.84%
    • 리플
    • 3,405
    • -1.13%
    • 솔라나
    • 328,000
    • +0.89%
    • 에이다
    • 1,617
    • +5.14%
    • 이오스
    • 1,589
    • +2.71%
    • 트론
    • 429
    • +7.52%
    • 스텔라루멘
    • 615
    • -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48%
    • 체인링크
    • 39,560
    • +16.32%
    • 샌드박스
    • 1,121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