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1분기에는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CFO는 26일 트윈타워에서 열린 실적 설명회에서 "1분기에는 TV를 비롯한 주요 제품들이 계절적 비수기여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된지만 스마트폰 라입업 강화와 TV 신제품 출시로 손익은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혀다.
정 CFO는 이어 "휴대폰 단말기의 경우 전체적인 물량이 전분기에 비해 300~400만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마트폰 비중이 빠르게 증가해 매출 수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에는 실속형 안드로이드 폰 물량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