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컬러프린터 메이커인 제록스의 4분기 순익이 감소했다.
제록스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분기의 1억8000만달러(주당 20센트)보다 5% 감소한 1억7100만달러(주당 1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29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28센트를 조금 웃돌았다.
매출은 42% 늘어난 60억달러를 기록했다.
실망스러운 실적소식으로 이날 제록스의 주가는 7.6% 급락했고 오후 4시 26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0.28% 더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