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먹을거리 고급화 나선다

입력 2011-01-27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제휴, 명인 설 선물세트 준비

훼미리마트가 편의점 제품의 고급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7일 요리전문 연구가 이혜정과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이혜정은 해외유명요리과정을 수료하며 개발한 자신의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개발에 참여한다. 이혜정 요리전문 연구가는 삼각김밥, 김밥, 도시락 등 신선먹을거리 개발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는 식품업체 경영자인 홍진경과 손잡고 소규격 명품수제반찬 ‘홍진경더찬’을 출시했다. 자신의 브랜드를 8년 동안 경영하고 있는 홍진경의 노하우를 녹여 출시한 ‘더찬’은 HACCP 인증업체에서 생산해 세련된 용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포장됐다. 전문가의 손맛이 묻어난 제품을 고급스러운 디자인 속에 담아낸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7000여개가 넘게 팔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번 설을 맞아 명인, 명품의 장인정신이 담긴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문옥례 명인의 ‘순창고추장’ 3종, ‘김규흔한과’4종부터 우희열의 ‘한산소곡주’까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명인들의 작품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유선웅 MD기획팀장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특별한 맛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발맞춰 고급스럽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S의 공포’ 촉발...글로벌 시장, 팬데믹급 충격 휘말려
  • 내수한파 방어할 새 경제수장 누구…전 장·차관 출신들 거론
  • 반도체 훈풍 속 입주 시작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가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금융권 AI 활용…어디까지 왔을까요?
  • 'CFE' 지고 'RE100' 집중?…'백년지대계' 에너지 정책 운명은?
  • 尹 파면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 기로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 리그1 4시즌 연속 우승 성공…트레블 도전 ‘청신호’
  • 美 상호관세 부과는 초탄, 진짜 충격은 중국·EU 등 주요국 보복관세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25,000
    • -2.65%
    • 이더리움
    • 2,436,000
    • -7.73%
    • 비트코인 캐시
    • 414,100
    • -6.76%
    • 리플
    • 2,995
    • -4.56%
    • 솔라나
    • 162,300
    • -7.68%
    • 에이다
    • 884
    • -7.63%
    • 이오스
    • 1,173
    • +4.83%
    • 트론
    • 349
    • -0.85%
    • 스텔라루멘
    • 36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830
    • -9.81%
    • 체인링크
    • 17,410
    • -6.9%
    • 샌드박스
    • 355
    • -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