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나킬 “인공섬 괜찮다”

입력 2011-01-27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라토리엄 선언후 ‘더 월드’개발 중단...속도 느려졌을 뿐

▲세계지도 모양을 본 뜬 인공섬 ‘더 월드(The World)’(아라비안비즈니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쇼크로 개발이 중단된 인공섬 ‘더월드(The World)’가 가라앉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더 월드 개발업체인 나킬의 크리스 오도넬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더월드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거나 씻겨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300개 인공섬으로 세계지도 모양을 본 뜬 더월드 프로젝트는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 2009년 말 나킬이 모회사인 두바이월드와 함께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을 선언한 이후 중단됐다.

앞서 인공섬 사이의 여객선 사업을 담당하는 펭귄마린은 두바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더월드가 바닷속으로 침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펭귄마린은 섬과 관련된 각종 사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나킬과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의 세계 최대 인공섬 ‘팜주메이라’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나킬은 지난해에도 “더 월드가 가라앉고 있다는 보도는 모두 엉터리”라면서 침몰 의혹을 일축했다.

나킬 관계자는 “섬 주변의 모래가 약간 침식되며 섬 전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지만 프로젝트를 포기할 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면서 “자금난으로 개발이 다소 늦어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리 라시드 루타 나킬 회장은 “두바이 사태로 지연된 인공섬 프로젝트의 70% 매각했으며 나머지 30%에 대한 추가 매각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86,000
    • -1.11%
    • 이더리움
    • 3,09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6.84%
    • 리플
    • 2,125
    • -1.39%
    • 솔라나
    • 131,400
    • +1.55%
    • 에이다
    • 407
    • -0.49%
    • 트론
    • 411
    • +1.99%
    • 스텔라루멘
    • 2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0.34%
    • 체인링크
    • 13,270
    • +1.3%
    • 샌드박스
    • 134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