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도이치모터스, 도요타 170만대 리콜 수혜 ‘↑’

입력 2011-01-27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및 해외시장에서 24개 차종 170만대를 동시 리콜 한다는 소식에 BMW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도이치모터스는 전일대비 230원(3.54%) 상승한 6730원에 거래중이다.

작년 3월까지 가속페달 문제에 따른 급가속 가능성으로 1000만대를 리콜한 이후로는 최대 규모이며, 도요타의 역대 리콜 중에서도 두 번째로 큰 것이다.

도요타는 일본 내에서 RAV4 복시 노아 아벤시스 등 총 16개 차종 120만2800대를 리콜(차량의 결함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무상 수리해주는 것)한다고 26일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또 도요타는 렉서스 IS250, 일본 내수용 고급세단인 마크X와 크라운 등 3개 차종에 대해서도 일본 내 리콜을 발표했다. 2007년 8월~2009년 8월 생산분 7만4590대다. 연료 압력 감지센서의 연결 불량으로 연료가 샐 우려가 발견됐다. 해외에서는 렉서스 IS250, IS350, GS300, GS350 등 4개 차종 28만대를 같은 이유로 리콜한다.

한국도요타측은 "렉서스 해외 리콜 대상 중 IS250, GS300, GS350은 한국에서도 판매됐으며, 대상 차종 수를 파악해 곧 리콜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번 도요타 리콜에 대해 “치명적 결함은 아니지만 2010년 리콜문제가 완전 해결되기 전에 재발되어 이미지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이미지 훼손 등으로 다른 수입차업체엔 반사이익”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53,000
    • +0.88%
    • 이더리움
    • 4,701,000
    • +7.1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77%
    • 리플
    • 1,964
    • +25.42%
    • 솔라나
    • 362,700
    • +8.08%
    • 에이다
    • 1,230
    • +10.41%
    • 이오스
    • 969
    • +5.67%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402
    • +2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1.52%
    • 체인링크
    • 21,320
    • +3.8%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