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통상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7258만원으로 전년대비 29.1%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70억6658만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90억9530만원으로 53.2% 감소했다.
회사측은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해 "전년대비 매출원가율이 증가하고 유형자산처분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양통상은 이날 보통주 1주에 750원(시가배당율 3.28%)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22억50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