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 '사자'에 이틀째 상승...528.63(3.92P↑)

입력 2011-0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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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92포인트(0.75%) 오른 528.63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출발했다.

이후 지수 상승을 견인하던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32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45억원 매도세를 나타냈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엮시 171억원 주식을 내다 팔았다. 특히 기관은 지난 17일 이후 9거래일째 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3% 이상 상승했으며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프, 방송서비스는 2%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종이목재, 비금속, 금속,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제약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강보합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0.29%), 서울반도체(+5.74%), CJ오쇼핑(+2.68%), 다음(+1.97%), 동서(+0.14%), 네오위즈게임즈(+0.74%), GS홈쇼핑(+2.73%), 주성엔지니어링(+2.14%)는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1.34%), 포스코ICT(-0.65%), 메가스터디(-0.11%), 에스에프에이(-2.97%), 태웅(-0.60%), 포스코켐텍(-1.12%)는 하락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50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5개를 포함한 468개 종목은 하락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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