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오는 2월 중 6조600억원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고채 3년물 1조5000억원은 내달 8일, 국고채 5년물 1조9600억원은 15일,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은 22일 입찰을 실시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212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재정부는 또한 유동성이 낮은 국고채를 유동성이 높은 국고채로 대체, 국채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한다.
한편 1월 중 재정부가 발행한 국고채는 7조231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