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DSP미디어
지난 27일 오후 카라 3인과 DSP 관계자측이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강남 모처에서 6시간동안 긴 회동을 가진 결과 양측 모두 “5인의 카라가 함께한다”는 의견에 합의 했다.
이날 만남에는 카라 세 멤버의 부모와 이들의 법률 대리인과 DSP 소속사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카라사태 이후 8일만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협상 테이블에서는 지난 19일 카라 3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인 DSP측에 전속계약해지 통보 이후에 떠오른 쟁점들과 양측의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카라 3인측은 “우리는 2가지 합의점을 찾았다. 하나는 스케줄을 완수하기 위해 양측모두 협력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5명의 카라’가 계속 하여 활동한다는 것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동의한 결과다. 이 자리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자리였음은 확실하다. 하지만 금일 논의한 내용은 양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하기 전까지 함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오늘은 대원칙만 합의 되었으며 조만간 다시 만나서 재협의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