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용 강등…원달러 환율 1110원 흐름 예상

입력 2011-01-28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하락한 1113.0원에 출발해 오전 9시 15분 현재 11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국제 외환시장에서 일본의 신용등급 조정 여파로 엔달러 환율은 장중 83엔을 웃돌았다가 82엔대 초반을 회복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장중 1.37달러대 중반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14.25원으로 하락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S&P는 전일 일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내렸다. 일본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 된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며, 신용등급 AA-는 중국과 대만, 쿠웨이트 등과 같은 수준이다.

금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내림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외환 전문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개입 경계와 꾸준한 결제로 111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30,000
    • +0.17%
    • 이더리움
    • 4,754,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
    • 리플
    • 2,024
    • -4.8%
    • 솔라나
    • 355,700
    • -0.75%
    • 에이다
    • 1,474
    • -1.4%
    • 이오스
    • 1,172
    • +10.46%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782
    • +3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0.69%
    • 체인링크
    • 24,710
    • +5.92%
    • 샌드박스
    • 806
    • +4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