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뉴스] 박태종, 조경호 나린히 4승 등

입력 2011-01-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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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종, 조경호 기수 나란히 4승 다승 선두

▲박태종
▲조경호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 박태종 기수(46세)와 조경호 기수(36세)가 지난 주말 경주에서 나란히 4승씩을 올리며 본격적인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2일 4경주에서 국산 3세마 ‘다크나이트’에 기승하여 우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박 기수는 10경주와 11경주에서도 승수를 챙겼다. 폭설로 6개 경주만 시행된 23일 6경주에서도 1승을 보태 4승을 올렸다. 전년도 다승왕 조 기수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22일 1, 5, 7경주와 23일 2경주에서 정상에 오르며 4승을 건진 조 기수(10승)는 정기용 기수(8승)를 2승차로 제치며 다승 단독 1위를 마크, 다승왕 2연패를 위해 한발 다가섰다.

마사회 서강훈씨 응급조치로 70대 노인 구해

지난 23일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에서 근무하는 서강훈씨는 직장동료의 상가집을 방문하기 위해 서울역에 들렀다가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70대 노인을 목격했다. 매년 회사에서 시행하는 응급조치 교육을 이수해 온 서씨는 노인이 호흡과 맥박이 없는 위급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바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서울역 관계자와 함께 제세동기를 이용해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의 심폐소생술를 시행. 노인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자 출동한 119대원에게 인계했다. 현재 환자는 중대용산병원에 입원하여 회복중이라고 한다. 서강훈씨는 “매년 회사에서 받아온 응급처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간단한 응급처치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윤규 조교사, 주말 4승 고공비행

▲박윤규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박윤규 조교사(44세, 4조)가 지난 주말에만 4승을 기록하며 조교사 데뷔 이후 최고의 한주를 보냈다. 박 조교사는 22일 토요경마 2경주에서 소속 마인 ‘천우필승’(기승기수 이동국)을 출전시켜 첫 승을 달성했다. 이어 3경주에서는 5위로 숨을 고르더니 6경주에서 정기용 기수의 ‘에스포’가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마지막 출전경주였던 11경주에선 베테랑 박태종 기수가 기승한 ‘네크로맨서’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2일에만 3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 조교사는 데뷔 후 하루에 3승을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일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박 조교사는 이튿날인 23일 경마에서는 3경주에서 한창민 기수가 기승한 ‘무패승리’가 단승식 201.6배를 터트리며 깜짝 우승으로 주말 4승째를 완성했다. 박 조교사는 지난 2004년 데뷔해 지금까지 1338전 108승을 기록 중이며 대상경주는 지난 2008년도 문화일보배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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