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월30일~31일 이틀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협의회(ACC) 회의 및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한다.
아시아지역협의회(ACC : Asian Consultative Council)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BIS간의 이해증진 및 협력을 목적으로 2001년 3월 출범한 회의체로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12개국 중앙은행이 회원이다.
김 총재는 이들 회의를 통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 기간중 개최되는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CEO회의'에도 참석해 아시아지역 주요 금융기관 CEO들과 최근의 금융시장 여건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