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삼성株 약세...삼성자산운용 3만3000원

입력 2011-01-28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삼성전자가 장중 101만4000원으로 최고가를 다시 경신한 반면 장외 삼성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EXE c&t 인수를 완료해 4자물류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삼성SDS는 14만4250원(-0.17%)으로 하락했다. 증권투자신탁 운용 및 투자자문업을 하는 삼성자산운용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3만3000원(-1.49%)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디슨(8800원)은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3.83%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반도체 제조용 정밀금형 부품을 제조하는 세크론은 7만4000원(-4.52%)으로 매도우위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는 소폭 상승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약보합세로 8만5500원(+0.29%)을 기록했고 현대로지엠은 상승폭을 좁히며 1만4650원으로 1.03% 상승했다. 이라크에 2억189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 계약을 수주한 현대엔지니어링(37만6000원, -0.40%)은 약세로 마감됐다. 현대카드 1만9250원, 현대캐피탈 5만500원으로 강보합을 보였다.

LS전선은 6민7700원(+0.82%)으로 소폭 반등했다. LS전선은 미국 법인인 싸이프러스가 기존 차입금에 비해 낮은 금리로 김치본드(외국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포스코건설(8만9000원)은 가격변동 없이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중국고섬이 상장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지만 기업공개(IPO)주들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637대 1의 청약경쟁률로 2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린 나노신소재는 2만3400원으로 보합에 머물렀고 인쇄회로기판용 동박 생산업체 일진머티리얼즈는 2만1800원으로 0.91% 하락했다.

일반 공모규모가 4000억원에 달하는 현대위아는 9만40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를 생산하며 자동차부품이 전체매출의 75%, 기계사업이 25%를 차지한다. 공모는 내달 9일~10일에 진행한다.

31일에 신규 상장하는 산업용 가열로 업체 제이엔케이히터(공모가 1만3600원)는 2만300원(-0.98%), 반도체 플립칩 범핑 제조업체 LB세미콘(공모가 4700원)은 6025원, UV프린터 제조업체 딜리(공모가 8000원)는 1만50원(-1.95%)으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반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는 홀로 상승세를 보이며 9500원(+1.06%)으로 닷새째 상승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8일 전일대비 4.45%, 539.66포인트 오른 1만2657.48, 프리보드벤처지수는 3.23%, 997.11포인트 상승한 3만1880.00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4만9419주, 거래대금은 1억3954만2605원이다. 거래량은 21만6323주를 기록한 한국통신데이타, 거래대금은 6425만980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6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0개씩이다.

두원중공업(2만6000원, +5,900원, +29.35%), 웰스킨화장품(6220원, +1,330원, +27.19%)등이 상승한 반면 그랜드림(430원, -180원, -29.50%, 1,020주), 유정메디칼(150원, -55원, -26.82%, 13,659주)는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2,000
    • +1.15%
    • 이더리움
    • 4,904,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84%
    • 리플
    • 1,999
    • +5.38%
    • 솔라나
    • 331,800
    • +2.88%
    • 에이다
    • 1,386
    • +8.11%
    • 이오스
    • 1,116
    • +2.29%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89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07%
    • 체인링크
    • 25,080
    • +4.76%
    • 샌드박스
    • 851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