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지난해 매출액 8400억원 전년비 5.7%↑

입력 2011-01-28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축된 제약시장서 박카스·자이데나 약진

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이 8468억2200만원으로 전년대비 5.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28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2010년 영업이익은 985억2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18% 늘었고 순이익은 731억400만원으로 15.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대치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리베이트 쌍벌제’등으로 위축된 제약시장 상황 속에서도 대표제품 박카스 매출약진이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박카스는 지난해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문구로 여러편의 광고를 선보여 매출액 증대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로 박카스는 지난해 128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성장도 매출증대의 요인으로 꼽았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25%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으로 9000억원과 예상 영업이익을 1000~1100억원으로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36,000
    • +4.45%
    • 이더리움
    • 4,987,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68%
    • 리플
    • 2,077
    • +6.35%
    • 솔라나
    • 334,600
    • +4.07%
    • 에이다
    • 1,417
    • +7.02%
    • 이오스
    • 1,135
    • +2.71%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2
    • +1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28%
    • 체인링크
    • 25,350
    • +5.27%
    • 샌드박스
    • 863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