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7개월 연속 감소...수도권은 다시 증가세로"

입력 2011-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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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8만8706가구...수도권 신규미분양 늘어

전국 미분양 주택이 7개월 연속 줄어들면서 41개월만에 8만가구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수도권 미분양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존 미분양은 주택은 줄어들었으나,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30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은 8만870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9만4539가구)에 비해 5833가구 줄어든 수치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8만가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7월 9만가구대로 올라선 이후 41개월만에 처음이다.

반면 전달 감소세로 돌아선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다소 증가세로 반전됐다. 기존 미분양 주택은 줄었으나, 1414가구 신규 미분양이 발행해 전월(2만9189가구)에 비해 223가구 증가한 2만9712가구를 나타냈다.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노력과 세제지원에 따른 구입증가 등으로 전월(6만5350가구) 대비 6,056가구 감소한 5만9294가구로 집계됐다. 21개월 연속 감소세다.

준공후 미분양도 4만2655가구(수도권 8729가구, 지방 3만3926가구)로 전월(4만6269가구) 대비 3614가구(수도권 168호, 지방 3,446호) 줄었다. 이는 전셋값 상승에 따른 전세수요가 일부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지역의 준공후 미분양은 경기도 용인지역이 가장 많았다. 경기 용인(3212가구), 고양(569가구), 남양주(546가구) 인천 부평(190가구), 서구(189가구) 등이다. 서울은 강동(264가구), 동작(104가구) 등에 준공후 미분양이 적체돼 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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