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축구]구자철, 한국인 5번째 득점왕 등극

입력 2011-01-30 09:59 수정 2011-01-30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대표팀, 페어플레이상 수상…대회 우승은 일본이 차지

▲사진=연합뉴스
구자철(22.제주)이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인으로 5번째 득점왕에 올랐다.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5골, 3도움으로 2개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대회는 득점 1위에게만 공식 시상을 한다.

시상식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호주 결승전이 끝난 뒤 열렸으며 이날 오전 독일로 먼저 출국한 구자철을 대신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부상은 상금 1만 달러와 코니카 미놀타 카메라 1대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1960년 조윤옥, 1980년 최순호, 1988년 이태호, 2000년 이동국에 이어 구자철이 다섯 번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대표팀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으며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대표로 시상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우승은 이날 호주 대표팀을 1대 0으로 꺾은 일본이 차지했으며 일본의 스트라이커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3,000
    • -1.01%
    • 이더리움
    • 4,66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56%
    • 리플
    • 2,001
    • -1.82%
    • 솔라나
    • 347,900
    • -2.58%
    • 에이다
    • 1,457
    • -2.15%
    • 이오스
    • 1,150
    • -1.1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56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91%
    • 체인링크
    • 25,080
    • +0.88%
    • 샌드박스
    • 1,087
    • +3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