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3R, 필 미켈슨-빌 하스 12언더파 우승다툼

입력 2011-01-30 10:22 수정 2011-01-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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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10언더파 5위

▲비록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타이거 우즈는 엄청난 갤러리들을 몰고 다녀 여전히 월드 스타임을 과시했다. AP연합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하위권으로 추락했고,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우승희망을 남겨놓고 있으며,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아예 우승 꿈이 멀어졌다.

앤서니 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졸라의 토리 파인스GC 남코스(파72.7천569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5위로 떨어졌다. 앤서니 김은 이날 버디를 6개나 뽑아냈지만 보기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만해도 '부활의 샷'에 절반을 성공한 듯 보였던 타이거 우즈는 총체적인 샷난조를 보이며 결국 12계단이나 추락해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한 필 미켈슨과 빌 하스(이상 미국)에 무려 8타나 뒤져 사실상 우승은 물건너갔다. 우즈는 이날 평균 드라이버 290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은 36%, 퍼팅수 31개,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은 56%, 샌드세이브 50%에 그쳤다.

▲첫날 선두에 나서며 돌풍을 일으켰던 강성훈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밀려나 3라운드에서 73위까지 추락했다. AP연합

첫날 8언더파로 '깜짝쇼'를 펼쳤던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6타나 잃어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73위로 추락했다. 강성훈은 이날 버디는 2개만 잡아냈고 보기 4개에, 16번홀(파3)에서 무려 7타의 대기록(?)을 세우며 무너졌다. 308야드, 안착률은 50%, 퍼팅수 33개, 그린적중률은 61%기록했다.

양용은(39,골프버디)는 1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7위, 위창수(찰리 위.39.테일러메이드)는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6위, 최경주(41.SK텔레콤)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6위에 랭크됐다.

한편 장타자 부바 왓슨과 헌터 메이헌(이상 미국)이 선두에 1타차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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